[의학신문] ‘CPhI Korea/ Hi Korea 2021’ 개최…제약 원료 · 바이오산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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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0.1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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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부터 13일까지…제약·바이오·건강기능사업 컨퍼런스 전면 무료로 전환

2019년 CPhI Korea 행사
2019년 CPhI Korea 행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제약 원료와 바이오, 아웃소싱 설비와 건강기능성 업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약산업 전시회가 열린다.

글로벌 전시 주최사 Informa Markets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 ‘CPhI Korea/ Hi Korea 2021’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CPhI Korea),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bioLIVE Korea)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북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및 청주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10개국에서 참가하며 ICSE(수탁서비스), P-MEC(제약설비), bioLIVE(바이오의약품), Hi(건강기능성식품원료 및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1일부터 13일 5개 세션에서 22개 강연이 진행되며 세미나 룸에서도 13개 강연 및 상담회가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약∙바이오∙건강기능산업 이슈를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유료로 진행되던 컨퍼런스를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

전시회 첫날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백신 개발을 위한 향후 정책 및 지원방향, 백신개발현황 공유에 관한 세션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이 ‘국내 백신 개발 연구 지원 대책’에 관한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질병관리청 백신연구개발총괄과의 이유경 과장이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소개 및 국산 백신 개발 지원 전략’을 발표한다.

아이진 김석현 연구소장은 ‘면역보조제 시스템과 백신 파이프라인’에 대해,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가 ‘백신개발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CAIQTEST KOREA 김주연 본부장이 ‘2022 보건식품 및 식품 관련 중국 내 수입허가제도 대응전략’에 관해 발표하고, 관세법인 선율의 유대혁 관세사가 ‘보건식품 및 식품산업의 한-중국 FTA 준비과정 및 원산지 증명서 발급 절차’에 관해 강연한다.

10월 12일에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기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KDRA)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 2021년 제 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이 총 세가지 파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파트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분야별 접근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 파트에서는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의 ‘바이오헬스산업의 동향과 발전과제’, SK바이오팜 신해인 부사장의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 큐어세라퓨틱스 김태호 대표의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전략’, 파미노젠 김영훈 대표의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권경희 교수의 ‘인허가 규제 선진화 접근 전략’이 진행된다.

두 번째 파트인 바이오헬스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 접근전략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치호 단장의 ‘기업-바이오 클러스터간 상생협력전략’, 한국존슨앤드존슨 서화석 이사의 ‘글로벌 기업과의 상생협력전략’, 분당차병원 이일섭 부원장의 ‘기업-의료기관간 상생협력전략’,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방준석 교수의 ‘기업-대학간 상생협력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발표자 전원이 참석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회 마지막날에는KPTA 포럼- 독성 예측 프로그램, 금속불순물 및 독성물질에 대한 관리 실례에 대한 세션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주대학교 박귀례 교수의 ‘의약품의 위해성 관리계획 등 안전관리’, 한미정밀화학연구소 이경민 팀장의 ‘유전독성 불순물의 관리 전략’,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김경희 팀장의 ‘한약(생약) 및 한약(생약)제제의 불순물 관리’가 진행된다.

이 날 오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략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세션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정책과에서 ‘건강기능식품법 및 건강기능식품 표시’, 식품기준과 정형욱 보건연구관이 ‘건강기능식품공전 해설’, 영양기능연구과 윤태형 보건연구관이 진행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절차 및 평가방법 이해’가 예정돼 있다.

컨퍼런스 사전등록자에 한해 현장 참석 시 컨퍼런스 프로그램북이 제공되며, 사전등록을 미처 진행하지 못한 경우도 현장에서 좌석이 남아 있는 경우라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CPhI Korea/ Hi Korea 전시회 기간동안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참가업체 신기술 및 제품, 연구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산업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10월 11일 세미나에서는 주한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의 란디 리바디안자 부소장이 ‘개발도상국 진출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CAIQTEST KOREA에서 진행하는 기업간 맞춤 상담회도 마련되어 있다.

10월 12일에는 에이스엠자임 임완택 대표이사가 ‘양산된 미량 진세노사이드를 이용한 건강식품 및 화장품 원료로의 이용’의 주제로, 제이오 김환수 차장이 ‘나노 분쇄 및 분산 기술 동향 세미나’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이후 우수 기능성 소재 특허기술 발표회가 열린다.

이 세션에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장재훈 기술성과확산팀 선임연구원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소개 및 국유특허 기술이전 절차안내, 재단 연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소개’를 국립농업과학원의 한상미 농업생물부 양봉산물연구실장이 ‘국산 로열젤리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성분 표준화 및 기능성 연구’를, 국립식량과학원 이미자 작물기초기반과 농업연구관이 ‘베타원 조곡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영섭 특용작물이용과 농업연구사가 ‘강황의 간기능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해, 국립축산과학원 함준상 축산물이용과 농업연구관이 ‘기능성 유산균 및 유제품(피부건강, 수면)’ 관한 주제로, 국립농업과학원 이성현 농식품자원부 기능성평가연구실장이 ‘삼채의 인지능 개선 및 퇴행성 뇌질환 예방/치료용 조성물’에 대해 세미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세션의 마지막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농업진흥청의 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아지노모도제넥신Yaron Silberberg (Ph.D., Chief Scientist)가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제조를 위한 고객 맞춤형 미디어 및 공정’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스위스 바젤투자청 오봉근 한국대표가 ‘유럽 제약바이오 시장에 접근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PTO KOREA)와 공동 협력하여 개발도상국 정부 자문기관에 소속된 전문 상담관을 초청,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무료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지 수출입 통관 절차 및 규정’, ‘개도국 투자 및 기술이전 사업 촉진을 위한 전략’, ‘투자 관련 법, 경제, 정치 현황 및 제도, 투자 유망 프로젝트’가 상담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환경산업협회는 나고야 의정서 대응 정책 수립을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부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CPhI Connect 온라인 전시회는 현장전시회 기간을 포함하여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0일간 진행된다. 온라인 상에서 참가업체 하이라이트, 웨비나, 화상 상담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편리하게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에는 Ami Polymer, 에이치케이이노엔, Jiangsu Hengrui Medicine Co., Ltd., 아지노모도제넥신주식회사, Metrochem API Private Limited, KLK OLEO, PharmaLinea LTd., Sun Pharmaceutical Industries LTD, 동구바이오제약이 참가한다. 코로나로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를 위한 하이브리드 부스도 별도로 마련되어,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전시장에 하이브리드 부스에서 실시간 화상상담을 통한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폴란드 식품 제조사인GREENVIT SP. ZO.O.가 하이브리드로 참가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참가업체들이 입국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를 위해 독일 대표CMO기업 GfM, 벨기에 제약 및 의료기기 제조 기업 Terumo Pharmaceutical Solutions, 스위스 제약 및 생명공학 서비스 업체 Bachem AG, 에스토니아 대표 기능성 식품 업체인 BioCC OÜ, 중국 의약품원료개발사 Autran Bio 등이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제약 전시회인 CPhI Korea에는 국전약품, 내비온, 대원제약, 동국제약, 바이온팩, 브링스글로벌, 성이약품, 엠에프씨, 주식회사 디알바이오코리아, 찰스리버, 케어젠, 휴온스 글로벌, Shandong Topscience Biotech Co., Ltd. 등이 참가한다. 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전시회인 ICSE Korea에는 메디아이플러스, 애거슨바이오, 윌로그, 필인터내셔널스가 참가한다. 제약설비∙기계∙패키징 전시회인 P-mec Korea에는 대원지에스아이, 마이크로플로텍, 모듈라 코리아, 스프레이시스템코리아, 에펜도르프코리아, 우정바이오, 제이오, 제이오텍 등이 참가한다.

바이오 의약품 전시회인 bioLIVE Korea에는 주식회사 넥셀, 에이스엔자임, 엠투클라우드, 등이 참가한다. 건강기능식품 및 원료 전시회인 Hi Korea에는 노바렉스, 대한켐텍, 메디언스, 바이오시네틱스, 비에스티, 솔브리지텍, 영우사이언스, 주식회사 순천향대학교기술지주회사 가 참가한다.

충북 청주상공회의소가 티엠에스헬스케어, 뷰티콜라겐, 엠에이치투바이오케미칼, 한국코러스와 공동관을 구성하고, 대전테크노파크 역시 아이빔테크놀로지, 레보스케치, 카보엑스퍼트, 바이오오케스트라와 공동관으로 참가하며, 이번 전시회에는 대전광역시청이 별도의 부스를 운영한다.

 

출처: 의학신문 (http://www.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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