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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주제 | KDRA 혁신정책연구센터-AI·빅데이터 활용 바이오헬스 혁신 협의체 2025년도 바이오헬스 정책포럼 <단백질 구조 기반 AI 신약·기능성물질 개발 플랫폼을 통한 신약개발 혁신 - Pharmaco-Net 사례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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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일정 | 2025.08.27(13:30 - 13:55) | 3층 308호 |
소속 | 칼리시 |
연사명 | 박영빈 CSO |
[주제 세부 소개]
신약 개발은 평균 10년 이상의 개발 기간과 수천억~수조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임상 성공률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전임상 단계에서 실패율은 매우 높으며, 다수의 국내 신약 파이프라인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AI 기반 예측 기술을 활용한 초기 탐색과 최적화 전략이 필수적이며, 단백질 3D 구조를 활용한 정밀 표적 기반 약물 발굴 수요가 여전히 대다수를 차지하며 증가하는 추세이다. 본 강연에서는 단백질 구조 기반 AI 플랫폼이 기존 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어떻게 단축하고 효율화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Pharmaco-Net 플랫폼이 국내외 기관들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수출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가치사슬(대상 발굴–화합물 최적화–임상 후보 도출) 전 주기에 걸친 AI 활용 전략과 민관 데이터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사 소개]
박영빈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National Institute of Infectious Diseases(NIID), Tokyo]의 바이러스 2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항바이러스 신약 개발, X-ray crystallization 단백질 3차 구조 연구, 바이러스 감염 기전 연구, 백신 검증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미국 베일러의과대학에서 후속 연구를 지속 수행하며 창업의 모멘텀을 확보하였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칼리시(Calici)라는 회사를 단백질 구조 및 바이오인포메틱스 전문가 최재문 박사와 공동창업하여 단백질 구조 기반 인공지능 신약/기능성물질 개발 플랫폼 파마코-넷(pharmaco-net.org/) 개발 및 운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